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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여행/해외여행

[캐나다 토론토] 친구투어 day2 나이아가라폭포/나이아가라 와이너리/북창동순두부 토론토맛집+나이아가라폭포 유로도로 피하는 방법

by 이 소소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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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이 나오는 북창동 순두부 토론토 맛집

어제 늦게 잠들어서 힘들었지만 오늘은 나이라가라폭포 놀러가는 날

아침은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북창동 순두부로 갔다

세상에 돌솥밥을 줘서 너무 감탄함ㅠ

위치는 한인타운 쪽이고 순두부찌개4랑 만두시켜먹었는데 10만원

 

나이아가라폭포
나이아가라폭포 갈 때 유료도로 요금폭탄 피하는 방법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나이아가라폭포까지는 차로 2시간 가량 걸리고 길은 좋다

이 때 주의해야 할게 구글맵에서 유료도로제외 옵션을 켜지 않으면 유료도로로 나도모르게 달리고 있을 수 있다

금액이 꽤 크다고 들었고

렌트카 찾고 나올 때도 주의하라고 출차안내원이 말해줄 정도

설정방법은 어렵지 않으니 올려놓은 사진 순서대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도착하면 주차장도 넓고 많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없다

기념품샵 먼저 구경해주고

화장실 들렸다가 바로 옆에서 친구가 찍어 준 사진

출발할 땐 날씨가 흐려서 걱정했는데

도착하니까 해가 쨍!

나이아가라폭포 말만 들었지 실제로 보니까 더 웅장하고 그냥 멍하니 바라보게 된다

무지개랑 쌍무지개가 계속 떠 있어서 이쁘고 신기했다

주변에 서있기만해도 물이 엄청 튀어서 머리랑 옷이 꽤 많이 젖으니까 너무 좋은옷은 안입고 가는게 좋을 듯 하다

그리고 물 옆이라 은근 쌀쌀해서 따뜻하게 입고가는게 좋다 추웠음,,

폭포 건너편은 바로 미국이라 미국사람들 미국 땅도 가깝게 구경가능하다

미국쪽 뷰는 볼게 없고 캐나다 뷰가 짱임

여권 챙겨가면 다리 건너서 미국 입국도 가능하다 대신 비자신청 되어있어야하고 돈도 내야한다

밑에선 폭포 가까이까지 가는 배도 탈 수 있다

우비입고 많이들 타는데 나는 추워서 굳이 타고싶진 않았다

여름엔 홀딱 젖어도 돌아다니면서 햇빛에 금방 옷이 마른다고 하니 날 좋을 때 가시는 분들은 타봐도 좋은 경험일 듯!

폭포 반대쪽으로는 놀이공원같이 놀거리랑 먹거리랑 파는 곳이 있다

코카콜라랑 키세스 기대하고 갔는데 뭐가 그렇게 많진 않았다

어른들은 호텔에서 카지노하고 이쪽은 애들을 위한 카지노 느낌

나이아가라폭포 구경을 마치고 간 곳은 펠러 와이너리 & 레스토랑

Peller Estates

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 가는 길이기도하고 24분밖에 안걸리니 간김에 꼭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미리 예약하면 투어도 가능하지만 나는 해질 때쯤가서 셀프구경

안에 와이스와인 판매하고 와인관련 소품도 파는데 잔뜩 털어오고 싶었다

 

아이스와인은 추운겨울 밖에 언 포도를 버리기 아까워 와인으로 만들어봤는데 맛있어서 상품화가 된 와인이다

디저트와인이라 핵핵핵ㅎ갷개 단 와인

그래서 나는 late harvest로 샀는데 이것도 충분히 달았다

친구가 사줘서 밤에 한병 비우고 잤다(옆에서서 다 먹을때까지 보고있었음ㅋㅋㅋ)

비싼데 가끔 생각나는 와인

캘거리에서 살 땐 더 비싸서 아쉬웠다

주변이 다 포토밭이고 포도가 달려있다

넓게 분포되어 있어서 마치 제주도 오설록느낌

너무 오픈되어있어서 사람들이 포도 가져가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나 방패로 포도 따먹는 사람 내 옆에 있었네

친구 선물 자랑하면서 와이너리는 빠이빠이

 

거의 저녁이 다되어서 토론토 돌아가는길에 아울렛 구경도 하고

돌아오니 시간이 너무 늦어서 늦게까지 하는 중식당에 갔는데 늦은시간이어도 사람이 가득차있었다

Rol San

너무 배고파서 먹다가 급하게 한 컷

남편이 중국음식 좋아하는데 맛있게 먹었다

마파두부랑 오징어튀김 딤섬은 꼭 드셔보세요

고추기름같은게 테이블에 기본 셋팅되어있는데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친구는 담주에 한번 더 가서 저 기름 사가지고왔음 ㅋㅋ

주말엔 새벽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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