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캐나다 가는게 결정 됐을 때 토론토 친구들을 자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렜는데
캐나다는 큰 나라였다
캘거리와 토론토는 뱅기로 4시간반이나 걸리고 시차도 있었음
캘거리 가기 전 미리 토론토뱅기도 사놓고 친구들보러 토론토 가는 날!
토론토 피어슨공항 렌트카 대여방법
Alamo
가기 전 젤 먼저한건 렌터카 예약
나이아가라도 다녀오려고 알아보다가 의외로 공항렌트가 저렴하다는걸 발견했다
그 중 보험이나 별점 추려서 보다가 Alamo에서 렌트하기로 결정
기아 포르테로 예약했지만 가서 같은 크기 차들 중 선택하라고해서 얼마전에 새로나온 아반떼 거의 새차로 받음 나이스
2박에 택스+보험포함 총 186.02불
기름값은 별도
공항에서 렌트카 인수장소를 못 찾아서 한참 헤맸는데
알고보니 토론토피어슨공항은 터미널이 2개였다,,
터미널 1,3 두개가 있고 공항 내 Link Train을타면 무로료 이동 가능합니다
렌트카 빌리는 곳은 전부 모여있고 차 받고나면 알아서 검수 후 출발하면 됩니다
캘거리 운전자들은 매너가 아주 나이스인데 토론토는 걍 서울임ㅎ
그리고 무엇보다 주차비가 진짜 비싸고 차도 많아서 아주 헬이었다
어디멀리 안가고 토론토 다운타운내에만 있을거면 렌트 비추
켄싱턴마켓
레스토랑 예약시간이 애매해서 구경하러 간 켄싱턴마켓
한국의 홍대느낌?
켄싱턴마켓 근처에 청춘핫도그도 있고 브루어리 맥주파는 곳 레스토랑 등 골목골목 볼게 많았다
여기가 시그니처 포토존이라며,,
친구가 알바하는 카페도 이 거리에 있었다
안쪽으로 파티오도 있고 라이브도 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감동스럽게 나 줄라고 꽃다발도 사놨다
가게에 까먹고 놓고 왔었지만 ㅎㅎ
그리고 또 걷다보면 판초스베이커리라고 Pancho's Bakery 츄러스가 엄청 유명한 가게가 있다
바로 튀겨줘서 뜨겁고 초코, 딸기, 캬라멜등 여러맛이 필링되어있는ㄴ데 정말 맛있었다
먹느라 사진이 없음 ㅠㅠ
군것질로 돌고돌다 늦저녁 먹으러 간 ASCARI
저 당시 친구 남자친구가 셰프로 있었어서 친구찬스 제대로ㅎㅎ
파스타도 맛있었고 저 닭은 오랜만에 먹어보는 치킨 맛
한국처럼 바사삭은 아니었지만 치킨갈증을 달랠 수 있었다
티본스테이크도 정말 맛있었다
알버타에서 오늘 온 소라고 맛있을거라고 추천해줬는데 오 나도 오늘 알버타에서 왔다고 했음ㅋㅋ 같이왔네?
다른친구 남자친구도 왔는데 올 때 꽃이랑 초콜릿을 선물로 가져왔다
쏘스윗
외국인인데 나빼고 다 영어 잘해서 갑분 영어타임
내가 친구들 만나면서 소외감을 느낄줄이야~
와인도 같이 먹으면서 오랜만에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고 fancy한 레스토랑이어서 토론토가시면 들려보시길
밥 다먹으니 12시가 넘었다
그래도 다운타운 구경 한바퀴 돌았음
킹스트리트, 퀸스트리트, 토론토시청 구시청 야경구경하면서 돌아다녔다
토론토엔 한국식당이 많아서 신기하고 부러웠다ㅠ
고딩때로 돌아간것처럼 깔깔거리면서 돌아다니다보니 새벽2시
내가 정말 토론토에 와서 너네랑 같이 놀았다니 너무 행복했다 칭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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