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여행/해외여행

[캐나다 캘거리하이킹] 카나나스키스 하이킹/체스터레이크 트레일 등산 Chester Lake Trail

by 이 소소 2023. 8. 3.
728x90
Chester Lake Trail 체스터레이크 트레일
Kananaskis 카나나스키스 하이킹, 등산 / 중급 / 3시간 10분 소요(왕복)

 

캘거리 도착하고 담날 환영회 하고 바로 그 담날 떠나는 하이킹

시차적응이고뭐고 남편의 하드코어 스케줄 

출발 전날 밤에 고른거라 그나마 가까운 카나나스키스로

가볍게 3시간 코스로 골랐는데 그땐 몰랐다 3시간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걸 

캘거리에서 차로 2시간정도 걸리고

가는길 꽤 오래 비포장도로를 달려야했다

캘거리는 다운타운에서 멀어지면 인터넷이 안터지는 곳이 많아서 구글맵 저장은 필수!

10월 1일은 아직 푸릇푸릇 노랑노랑한 캘거리

그리고 2주뒤부터 눈오기 시작함 ㅋㅋㅋ 갑자기 캐나다

나의 모든 캐나다라이프를 함께한 만두원정대

체스터레이크는 오르막길과 평지가 번갈아 나온다

시차적응도 될랑말랑에 고도도 높아서 귀가 아파서 좀 제정신 아니였다

지금 지도를 보니까 경사가 글케 높진 않다 평소에 운동 좀 하신 분이라면 무던히 올라갈 수 있을 듯!

나만 힘들어 했었음 ㅋㅋ

올라가는 중간중간 볼 수 있는 로키산맥뷰

볼때마다 웅장하고 멋있다

그리고 앙상한 라치 ㅋㅋ

라치보러 간거였는데 체스터레이크 라치는 그저그랬다

레이크는 생각보다 작았다

조박사님이 싸온 컵라며으로 해장도 하고,, 정상에서 먹는건 뭐든 맛있다

부족해서 내려가서 뼈해장국 먹으러 가기로 했다 

국밥충 신나~~

만두 바라기

저때 만두랑 초면이라 친해지고싶어서 만두만 쫓아다녔다 ㅋㅋ

레이크보면서 앉아서 쉬다가 점심먹었다

앙상하지만 처음 본 라치랑 사진도 찍고~

체스터레이크는 큰 바위산으로 둘러쌓여있다

한국에서 내내 일만하다가 간거라 오랜만에 맡는 숲 냄새가 너무 좋았다

10월 1일 기준 올라갈 땐 덥지만 정상 도착하면 바람불고 추워서

옷은 얇게 여러개 챙겨가시는 걸 추천합닌다

차 막힐일 없는 알버타에서 정체됐을 땐

동물이 지나가거나 죽었거나

흔하게 길에서 볼 수 있는 애들로 포스팅 마무리!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