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할리우드사인판을 볼 수 있는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전날 그리피스천문대에서 할리우드 사인판을 제대로 못 봐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온 레이크 할리우드파크
이틀 내내 흐리더니 마지막 날 날씨 하늘 죽임
꼬불꼬불길을 한참 올라오면 나오는 파크
주차는 공원 앞 갓길에 하면되는데 빨갛게 칠해진 곳에는 주차하면 안된다
공원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주차하고 가는 길도 뷰 최고!
아침8시인가 반쯤 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편하게 사진찍고 놀 수 있었다
오후에 가면 사람 많다고 하니 일찍 움직이는 것도 팁!
아 그리고 세워둘 수 있는 셀카봉을 챙겨가시길
우린 없어서 각자 찍어주고 같이 찍은 사진은 저런 셀카뿐,,
원래 계획인 유니버셜로 출발!
LA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니버셜스튜디오 할리우드
유니버셜스튜디오를 한 번도 안가봐서 기대했던 유니버셜
블로그에서 무료주차장 정보를 얻고 갔는데
어딘지도 모를 곳으로 데려다줘서
유니버셜 안에 있는 제너럴파킹에 25불 주고 주차했다
가기 전에 미리 와그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서 갔고
월요일에 가서 따로 익스프레스는 사지 않았는데 큰 대기 없이 다 탈 수 있었다
메일로 큐알코드가 있는 입장권이 와서 캡쳐해서 가져가면 바로 입장 가능하다
유니버셜 가기 전 꿀팁
universal studio hollywood 어플 받아가기!
맵 뿐만 아니라 실시간 대기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서 놀이기구 타는 계획을 세우기 좋다
시간 긴거부터 줄 서야 하는데 우린 시간 적은거부터 타러가서 나중엔 조금 기다림..
입구에서 미리 주차구역에 따른 금액을 결제하고 맞는 구역에 주차하면 된다
가까울수록 비싸고 젤 싼 제너럴도 멀지 않으니 그냥 제너럴에 대세용
유니버셜 시그니처~~!
오전에 갔더니 사람이 많이 없어서 쉽게 찍을 수 있었다
지구본 지나서 입장하는 곳이 나온다
닌텐도월드가 새로 생겨서 여기저기 걸려있는 마리오
입구가까이에 있는 심슨
뭘 먼저 탈까 보는데 마리오카트 150분 ㄷㄷ
나머지는 10-15분이었고 스튜디오투어는 대기0이어서 스튜디오 투어 고 했는데
대기시간 긴거 먼저 탔어야 했음을
스튜디오투어는 버스에 사람 많이 태워서 웨이팅도 금방 빠진다
LA 유니버셜스튜디오
스튜디오투어
upper lot
스튜디오투어는 LA 유니버셜에만 있는 코스고
진짜 영화촬영 했던 곳이나 효과들을 보여주는 1시간 가량의 말 그대로 스튜디오 투어이다
3D 안경쓰고 직접 체험하는 코스도 있는데 존잼
첫번째 3d 안경을 쓰고 들어갔던 킹콩관
킹콩이가 공룡들로부터 구해줬다
안경쓰고 보니까 실감나고 진짜 재밌었다
해리포터랑 분노의 질주에 나왔던 차들도 구경하고
실제 영화 세트장도 보고
차에 달린 화면에 실제 영화 장면을 보여줘서 더 신기하다
영화에서 폭우, 번개치는 장면을 어떻게 찍는지 보여줬는데 이것도 왕 신기
실제 영화장면도 보여주는데 배우는 배우였다
죠스마을
생각보다 죠스가 오래 된 영화였다
물에서 합선되서 폭발하는 장면과 죠스 ㅎㅇ
뭔가 튀어나올 것 같아서 긴장하고 있었음
여기도 실제 세트장
지하철에서 물에 잠겨 죽는다,,
분노의질주에 나온 차들이랑 빼꼼 보이는 범블비
차에 시체 옮기다가 우리한테 들켜서 칼 들고 쫓아오는 아저씨
이것도 유명한 영화랬는데,,
진짜 비행기로 만든 추락 세트장
톰 크루즈가 나온 영화였다
찐으로 영화 촬영중인 곳도 있어서
그런 곳 지나갈 땐 조용히 지나갔다
한시간이 순삭
LA 유니버셜에서만 할 수 있는 만큼 스튜디어투어는 필수!
LA 유니버셜 스튜디오
해리포터
upper lot
스튜디오투어 끝나고 같은 어퍼랏에 있는 해리포터로 고
유니버셜 놀이기구 정보 하나도 안 찾아보고 타서 뭐가 뭔지 모르고 탔다
평소에 놀이공원가면 무서운거 1도 못타는데
여기선 그냥 다 타서 신기했다,,
나이 든 건가 근데 타고나면 너무 힘듦 둘 다 곡소리 내면서 내림ㅋㅋ
타기 전 백팩이나 큰 짐들은 보관하고 타야한다
기다리는 길에 볼거리가 많아서 그렇게 지루하진 않다
해리포터는 누워서 돌고 그냥 돌고 360도 돈다
토 나와,,
LA 유니버셜스튜디오
쥬라기월드
low lot
울렁거리는 속을 진정시키며 나머지 빅3를 타러 로우랏으로 내려갔다
진짜 속 안좋았나봄 사진이 이것뿐,,
3d 안경 안쓰는 걸로 타자고 해서 간 쥬라기공원
쥬라기공원에 투어 갔다가 시스템이 잘못되서 탈출하는 그런 내용이지만 걍 후룸라이드임
사이드랑 앞줄에 앉으면 많이 젖습니당
모든 출구에는 기념품샵이 있다
차라리 빙글빙글보단 이런게 났다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트랜스포머
low lot
다른애들은 15분 기다리면 다 탔는데 무려 40분을 기다린 트랜스포머
범블비랑 옵티머스가 나와있었다
같이 사진찍고 싶었지만 웨이팅은 못 참지
그냥 빨리 놀이기구나 타기로
유니버셜의 장점은 기다리는 줄이 지루하지 않다는거다
3D 안경끼고 타고 얘도 아주 난리가 난다
해리포터보단 아니지만 같이 탄 중국인들 리액션이 죽여서 그게 더 재밌었다 ㅋㅋ
LA 유니버셜스튜디오
닌텐도 월드
low lot
새로생긴 닌텐도 월드
오픈시간때부터 지금까지 웨이팅 시간이 꾸준히 150분이어서 시도도 못했다ㅠ
마리오카트 재밋을 것 같은데 아쉬비
트랜스포머로 울렁거리는 속을 진정시키려 구경이라도 갔다
여기가 사람이 젤 많다
노래도 귀엽고 슈퍼마리오 게임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
누가 버섯모자를 쓰고다니는 걸 봐서 그거 사려고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음 ㅠㅠ
그래서 아쉬운대로 마리오 모자랑 사진이라도,,
LA 유니버셜스튜디오
미이라
low lot
배가 너무 고프지만
저녁 뱅기로 라스베가스로 넘어가야해서 시간이 널널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다 타고 나가서 밥 먹기로하고 마지막 미이라 타러 고
롯데월드 파라오의 분노는 안무서운거 였던 거 같은데 미라 조올라 무서움,,
탔던 거 중에 최고봉이었다
어퍼랏으로 올라가는 길에 전경이 예뻐서 서서 구경
LA 여행은 날씨 운이 한 몫 하는 듯
한국은 거의 야외 놀이 기군데 유니버셜은 대부분 실내에서 타는거라 신기했다
근데 이제 3d는 못타,, 할미는 어지러,,
간단히 핫도그먹고 공항가자해서 마지가 파는 핫도그를 샀는데
겉만 번지르르한 이 핫도그의 가격은 무려 2만원
음료별도^^
차라리 식당 들어가서 먹는게 나을 듯
쫄보의 놀이기구력 상승한 유니버셜 체험기 끝
'소소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라스베가스] 1박2일 그랜드캐년투어 1일차1 / 자이언캐년 / 브라이스캐년 / 파웰호수 / LV투어 (0) | 2023.08.05 |
---|---|
[미국 LA/라스베가스] LA > 라스베가스 비행기타고 이동 / 라스베가스공항 우버타는 법 / Horseshoe 호텔 홀스슈 호텔 후기 (0) | 2023.08.05 |
[미국 LA] 게티센터 예약방법 / 그리피스 천문대 주차 팁 / 북창동 순두부 (0) | 2023.08.05 |
[미국 LA] 그랜드센트럴 마켓 에그슬럿 / 엔젤스플라이트 / 더 라스트 북 스토어 / 더 그로브 / 파머스마켓 (0) | 2023.08.05 |
[미국 LA] 비 오는 베버리힐즈 /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무료주차 팁 (0) | 2023.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