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비 오는 베버리힐즈 /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무료주차 팁

전 날 렌트카가 늦어져서 하루만에 다 돌아야 하는 LA

미친 일정이지만 빠르게 일어나서 다 돌아보기로 했는데

왜 비가 오냐

베버리힐즈 무료 주차장

어이없지만 안되면 드라이브라도 하자 하고 일단 베버리힐즈로 갔다

베버리힐즈 주차는 여기에 했고 2시간 무료주차

명품거리가 쭉 있으나 주말 아침부터가서 문연곳이 별로 없었고

일단 비가 꽤 와서 하나도 구경하지 못했다ㅠ

티파니앤코 분수대가 유명하대서 찾았는데 실패 ㅎㅎ

비스무리한데서 사진찍고 비도 피했다

그래도 비 오니까 사람은 하나도 없어서 좋았다

그래도 베버리힐즈 사인판은 보고가야 하지 않겠냐며,,

걸어서 10분 정도지만 머나먼 축축한 길

주민이 우산 쓰고 웃으면서 지나갔다

조금 부끄러웠음ㅋㅋ

부끄러움의 어정쩡 포즈

LA 하늘이 그렇게 파랗고 날이 좋다던데 나는 마지막 날 제외 전부 흐렸다

LA는 날씨 운이 따라줘야 하는 듯

아침부터 열심히 꾸미고 나온 보람 0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주차장

그 다음 간 곳은 할리우드 명예의거리

다행히 가는길에 비가 그쳤다

하필 제일 많이 올 때 돌아다님 ㅎㅎ

할리우드 명예의거리 무료주차장은 하이랜드 쇼핑몰에 했다

건물에서 뭐 하나 구입하면 2시간에 3불

일층에 카페도 있고 세포라도 있고 식당도 있고 뭐가 많다

입구가 크게 표시되어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아는 이름이랑 하나 찍어주고

근데 하필 또 공사 중 

이렇게 우린 볼 거 없는 도시에 지쳤고 북미 여행은 자연만 가기로 다짐했다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보고가는 이병헌, 안성기 사인

저렇게 생긴 중국 극장 왼쪽으로 위치하고있다

하이랜드 주차장 건물에 돌비극장이 있는데 

매년 오스카인가 아카데미인가 상 받은 영화들이 걸리는데

기생충도 있었다 국뽕

주차장으로 가기 전 저 멀리 보이는 할리우드사인판도 함 보고

거리는 생각보다 별로 볼 건 없었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라라랜드 기념품샵

남편과 나는 여행을 가면 각각 모으는게 있는데

나는 마그넷 오빠는 그 지역 후드티를 모은다

구매하기 위해 간 라라랜드 기념품샵

실내가 꽤 커서 구경할게 은근 많았다

여기서 마그넷이랑 후드티 겟

자꾸 저 대마 앞치마 사자고,, 응 아니야

근데 그렇게 구매욕을 자극하는 물건은 없다

마그넷 정도 구경하다가 사면 좋을 듯

언제 비 왔냐는 듯 개고 있는 LA 하늘

지금 거리에서 비 맞은 건 우리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