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서울 근교 여주 당일치기 캠크닉!

연휴에 집에 있긴 아쉬우니까

뭐 할까 고민하다가 다녀오기로 한 캠크닉 ㅎㅎ

전 날 저녁 11시 넘어 정하고 다음 날 고고

캠핑 갈 땐 무조건 하나로마트지~

여주는 생각보다 시골이었다..

작은편이었지만

있을 건 다 있었다

집에서 많이 싸와서 

삼겹이랑 라면만 구매 ㅎㅎ

네비 찍고 가는게 아니라

지도에 좌표 찍고 무작정 찾아가는 거라 설렜다 ㅎㅎ

오늘 가보고 괜찮으면 담엔 친구들

데리고가서 자고 오기로!

아래쪽에 차들이 보여서 내려가 봤는데

나무 그늘마다 사람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명당자리엔 사람이 있어서

그 중 골라 잡은 나무 그늘!

두 번째 피칭하는 꼴로르 ㅎㅎ

강 앞이고 바람이 불어서 시원한듯하지만

아직 많이 더웠다..

일단 배고프니 밥 먹을 준비부터!

되도록 일회용품은 안 쓰려고 노력 중이다

캠핑하면 역시 삼굡이

오랜만에 야외에서 먹는 고기라 정말 맛있었다..

고기를 적게 사서 아쉬웠음 ㅠ

고기 먹고 먹는 얼음+콜라

졸시원..

배도 부르고

노래 들으면서 구경하는 풍경

이 여유로움 얼마나 좋게요~

정말 오랜만에 먹는 야채 타임 ㅎㅎ

배부르니 이제 좀 졸리네?

낮잠 한번 때릴까 하고 텐트랑 매트 설치

푹신해서 자충매트만 썼었는데 불고 정리하기 너무 덥다...

발포매트를 사야겠다...

평화롭긴 했으나 

아직 너무 더웠다.. 낮잠 실패!

집에서 싸온 수박 먹으면서 더위 달래기

디팩에 아이스팩이랑 넣어왔더니 시원했다 꿀맛!

 

올해도 알찬 광복절

좀 선선해지면 친구들 데리고 캠핑하러 또 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