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흔하지 않은 전주여행 진안 모래재 메타쉐콰이어길 / 카페 마이산 / 임실치즈마을

진안 모래재 메타세콰이어길
전북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현대옥에서 콩나물국밥 호로록하고 놀러 간

진안 모래재 메타세콰이어 길

주차는 나무 옆 공간에 세우면 된다

푸릇푸릇해서 눈도 정화되고 코도 정화되는 느낌

사랑하는 고모랑, 남편이랑 사진도 남기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메타세콰이어길 옆쪽으로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이나 멍멍이가 뛰어놀기에 딱이다

나무길만 있는게 아니라 좋음

앉아 있을 수 있게 정자랑 의자도 있다

꿋꿋이 챙겨다니면서 사진남기는 현수막ㅋㅋㅋ

나름 포토존도 한개 있어서 모든 커플 사진 한개씩!

폐교를 개조해 만든 카페 마이산
동절기 10:30-20:00
하절기 10:30-21:00

메타쉐쿼이아길에서 사진 찍고 놀고

다음 코스는 카페인 보충!

근처에 폐교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 마이산으로 갔다

창문을 보면 진짜 오래 된 학교느낌

앞에 모래 운동장 대신 잔디밭이 있고 주차장도 넓다

메타세콰이아길에서 카페오는 길에 마이산도 볼 수 있다

카페 마이산의 원래 이름은 좌산국민학교

좌산국민학교 나온 사람들이 여기오면 무슨 느낌일까

건물은 2개 동으로 되어있고

안에 들어오면 진짜 학교다

초등학교때 그 느낌 그 바닥 그 창문

그리고 학교 그 특유의 냄새가 난다 신기하게

선 넘어오면 지우개 내꺼

커피 마실 수 있는 커피반 외에도

영상 볼 수 있는 영상반, 책방, 미술방 등 볼거리가 많다

추억의 만화책도 많다

책상이랑 의자가 이렇게 작았었나 ㅋㅋ

카페 마이산의 특징 중 하나

밖에 야외석은 텐트로 되어있다

그늘이라 생각보다 시원하고 여유로워서 좋았다

날 좋을 땐 역시 테라스지

카페 마이산의 특징2

사격장이 있다

비비탄이라 아쉽지만 가격도 저렴하다

 

그렇게 급 OB,YB로 팀 나눠서 점심내기를 했다 ㅎㅎ

무승부여서 고모부가 사는걸로^^

실탄이 아니라 소리도 크지 않고 위험하지 않아서

우리가 오기 전 어린이들도 체험하고 있었다

날 좋은 날 카페는 정말 조크든요~

점심은 바로 옆집 다슬기탕 추천합니다

국물 진짜 시원

임실 치즈마을

커피 수혈 후 찾은 임실치즈마을

말만 들어봤지 놀러온 건 처음이다

임실치즈마을은 신부님이 마을의 발전과 마을 사람들의 소득을 위해 만든 곳이다

약간 프로방스같은 느낌

덜 더웠다면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기 좋았을 듯

조명도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밤에와도 이쁠 것 같다

역사문화관이 있어서 들어가봤다

스탬프투어하고싶었는데 치즈체험하는 사람만 할 수 있다

치즈굿즈샵도 있고 그 옆 공간에서 치즈체험 가능!

로비가 작지만 여러 포토존도 있다

역사 문화공간은 무료입장

전시공간이 크진 않지만 한번 둘러보기 좋다

노랑 모형은 치즈모형인데 실제로 저 모양의 치즈를 판다

(60만원ㅋㅋ)

배만 안불렀으면 피자 먹고갔을텐데 너무 배불러서 패스

저녁으로 임실치즈피자를 시켜먹었는데

여태껏 먹은 피자중에 제일 맛있었다.. 꼭 드세요..

야외정원에서 마지막 단체사진

로컬푸드 직매장 구경

여기서 사왔던 블루베리 요구르트는 진짜 맛있었다

오랜만에 먹는 스트링치즈와 함께 금쪽이 힐링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