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가스] 엑스칼리버호텔 / 오쇼 예약, 후기 / 라스베가스 사인판

라스베가스 엑스칼리버 호텔
로얄타워

홀스슈호텔이 컨퍼런스로 급 가격이 오른 탓에 옮긴 엑스칼리버호텔

위치가 약간 외곽이긴한데 충분히 메인스트립까지 걸어다닐 거리다

벨라지오까지 도보로 한 15분?

외관은 성 느낌

호텔에서 육교로 메인스트립가는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이동할 때 편하다

역시나 1층은 카지노

로비에서 체크인하고 나는 로얄타워여서 입구쪽으로 다시 엘베타러 갔다

입구마다 경비원, 안내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캐리어 끌고 있으면 와서 안내해준다

내가 예약한 룸은 로얄타워 트윈룸

확실히 홀스슈호텔보단 낡았다

그리고 문 열고 들어갔을 때 쾌쾌한 냄새가 났다,,

화장실은 넓은 편

환풍기는 문 뒤에 숨겨져 있는데 많이 낡아서 소리가 장난아님

나갈 때마다 틀어놓고 나갔다

완전 좋진 않지만 그냥 가성비를 생각하면 나쁘진 않다

라스베가스는 길에 사람도 많고

늦은 시간에 돌아다녀도 안전해서 마음이 편했다

오쇼 예약방법, 후기

원래는 볼 생각이 없다가

그랜드캐년투어 다녀오는 차에서 당일 예약한 오쇼

라스베가스에 오면 오쇼, 카쇼중 하나는 꼭 봐야 한다길래 돌아오자마자 그날밤에 보러갔다

 

날짜마다 금액은 다르고 우리는 인당 168.95불에 결제했다

다음날 보고싶었는데 200불 넘는 금액으로 뛰어버려서 그냥 몸을 혹사하기로 ㅎㅎ

https://bellagio.mgmresorts.com/en/entertainment/o-by-cirque-du-soleil.html

O Bellagio - Theater Production | O by Cirque du Soleil Bellagio - Bellagio Hotel & Casino

예약은 위 링크 공식 사이트에서 예매했다

공연시간은 저녁7시랑 9시30분 두번

앞자리에 앉으면 물이 꽤 튄다고 하고

나는 마침 빨간 동그라미 쪽 자리가 남아서 사이드 쪽으로 예매했다

의자가 계단형식이라 보는데 불편하지 않았고 무대도 가까이 보였다

중간중간 객석으로 오는데 내쪽으로 많이 와서 만족!

파란색 동그라미 자리들도 나쁘지 않을듯

예매하면 티켓이 메일로 오고 캡쳐해서 가져갔다

오쇼는 벨라지오호텔에서 볼 수 있다

1층으로 들어가서 O theatre 따라 들어가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9시쯤 갔는데 줄 장난아님

여유있게 9시까지는 도착하는 걸 추천합니다

시작전엔 빨간 커튼이 쳐져있고

핸드폰이 가능하지만 시작하면 핸드폰 절대 금지

공연시간은 한시간 반정도

커튼콜때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준다

 

오쇼는 한마디로 정의하면 물 서커스!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대단하다

내용이 궁금해서 유튜브 찾아봤는데 내용은 잘 모르겠고

물쇼이다보니 국대선수들도 많고 한국인 단원분도 있다고 한다

벨라지오호텔은 내부도 삐까뻔쩍해서

쇼 시작 전 일찍와서 구경하는것도 좋을 듯 하다

라스베가스 사인판
웰컴 투 패뷸러스 라스베가스

호텔이랑 가까이 있어서 가본 라스베가스 사인판

가까워보이는데 걸어서 15-20분은 걸렸다 ㅎㅎ

줄서서 찍는다는데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땐 사람이 별로 없었다

돈받고 사진 찍어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거의 상부상조 서로 찍어주는 분위기

 

나도 앞에 외국인 가족사진 열정적으로 찍어주고 우리도 부탁했는데

서양인들의 사진은,,^^

쓸만한 사진이 없어서 아쉬운대로 셀카라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