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계획은 산타모니카비치에서 일몰을 보는거였는데
비행기 연착+미친 렌트카 처리속도로 인해 밤에 공항을 나왔고
산타모니카 비치는 밤에도 안전하다고해서 일단 가보기로했다
산타모니카 비치 무료주차장
산타모니카 비치는 무료 주차장이 주변에 꽤 있다 (90분 무료)
1. 1571 2nd st, santa monica
2. 320 broadway, santa monica
3. 1433 2nd st, santa monica
나는 이렇게 3개 알아갔고 산타모니카 비치에서 제일 가까운 1번 주차장부터 갔다
토욜 저녁이었는데도 편하게 주차 할 수 있었다
퍼시픽 주차장 입구에 잔여 자리가 나와있어서 가보고 숫자가 0이면
바로 근처의 다른 주차장으로 가면 된다
90분 무료고 오버 된 시간만큼 출차 시 결제하면 된다
우리는 늦게와서 그냥 2불 더 내고 더 놀다갔다
참고로 주차장에서 내려갈 때 계단으로 내려가면 찌린내 장난 아닙니다..
그래서 차 타러 올 때는 그냥 차도로 걸어올라왔다
미국 왜 선진국인지 모를
주차장 나와서 도보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산타모니카
중간에 있는 퍼시픽파크도 구경해 주고
아니 근데 이거 그건데? 영어판 월미도
심지어 남편은 월미도가 더 낫다고 ㅋㅋ
바다에도 내려와봤는데
남편은 갑자기 포항이 더 낫다고 ㅋㅋㅋㅋㅋ
밤에 오면 뭐랄까 그냥 영어 써있는 월미도 느낌
그래도 오랜만에 본 바다는 좋았다
산타모니카 비치 루트66
그리고 웃겼던 루트66
난 어디 다른 스팟에 있는 건 줄 알았는데 그냥 거리 한가운데 있어서 지나쳐버림
미국 동부에서부터 이어진 굉장히 긴 하이웨이라고 알고 있다
서쪽의 끝이 여기라고,, 그랜드캐년 투어 할 때로 루트66에 들렸다
호다닥 사진 남기고 튀기
산타모니카비치 맛집 부바검프쉬림프
구경하고 저녁 먹으러 간 부바검프
왼쪽은 식당 오른쪽은 기념품샵 입구가 같이 있다
블로그에서 보고 간대로 shrimper's heaven 이랑 jambalaya를 주문했는데
서버가 너네 어디서 왔냐고해서 사우스코리아라고 했더니
여기 한국인들 많이 온다고 다 똑같은거 시켜먹나봐 ㅎㅎ
존맛까진 아니고 느끼하고 먹다보니 좀 질렸다 잠발라야는 먹을 만 했다
먹고 나오니 주변에 핫하고 맛있어 보이는 곳들이 많아보였다
구글맵 별점이랑 리뷰보고 들어가면 좋을 듯
음료는 리필러블~
여기는 귀여운게 저 번호판으로 서버를 부를 수 있따
스탑이면 여기 스탑하라는거고 볼일 다 봤으면 런으로 바꿔놓으면 된다
서버들이 지나다니다가 스탑으로 되있으면 다가온다
그래도 계속 안오면 그냥 손들고 부르면 됌ㅎㅎ
저렇게 두개 먹고 콜라 2잔 먹은 가격 60.62불
저기에 통상적으로 저녁 팁 18%는 별도
캐나다에서 이미 높은 외식물가와 팁에 적응했지만 미국은 뭔가 더 아깝다
가성비나 만족감이 낮아서 더 아까움
한번은 가볼만 하지만 두번은 안 갈 것 같은 부바검프 이용기 끝!
산타모니카에서 젤 좋았던 버스킹
산타모니카 무료 주차장 지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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