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밤리단길 생면파스타 & 스테이크 바 "떼네룸"
TTENEROOM pasta & steak bar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랑 밤리단길에서 만나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예쁜거 먹어보자해서 친구가 예약한 떼네룸
밤리단길은 예쁜데가 정말 많지만 골목골목 숨어있어서 나같은 길치는 찾아가기 좀 어렵다ㅠ
그냥 발 가는데로 돌아다니다가 들어가는 것도 재미인듯 하지만
떼네룸은 파스타를 생면으로 만든다고해서 기대하고 갔음!
오픈시간은 12:00 - 22:00
오후 4-5시는 브레이크타임
밤리단길 가게들이 다 그렇듯 미니미한 식당이다
테이블이 두개였던가 세개였던가,,
나머지는 바 좌석이다
나는 바 자리에 앉았는데 오픈주방이라 바로 앞에서 요리하는게 보여서
오히려 바 자리에 앉는게 더 재밌었다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적기때문에 방문전에 미리 예약은 필수!
네이버예약으로 쉽게 예약할 수 있다
예약금은 2만원
식 후 계산할 때 2만원은 차감하고 계산해 주신다
예약하고 가서 미리 테이블 셋팅 되어있었고 블라인드 내려가 있었지만 나름 창가석 ㅎㅎ
차 가져가서 술은 못마셨구
고구마 감자 뇨끼, 새우 로제 스파게티, 볼러네제 라구 딸이라뗄레, 산펠레그리노 탄산수 주문!
에피타이저로 나온 빵이랑 올리브피클
토론토에서 올리브맛을 알아버려서 저때 남기고 온걸 후회한다ㅠ
빵 먼저 먹고 있으니 뇨끼가 나왔다
감자는 역시 뭘해도 맛있다
좀 느끼하다 싶으면 풀 같은거 집어먹으면 중화됌 ㅋㅋ
사진 순으로 볼로네제라구, 새우파스타
생면이라 그런지 친구랑 음음~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배 터질 거 같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다 먹음ㅋㅋ
다음에 가면 다른 종류의 파스타도 먹어보고 싶다
모음샷
초보 블로거시절 찍은 사진들ㅋㅋㅋ
외관도 분위기 있음!
내 블로그를 위해서 나보다 더 열심히 사진찍어주는 친구 ㅋㅋ
대장정 모험의 길 끝내고 원하는 곳에 취뽀한거 축하해
돈 많이 벌어서 맛있는거 사주라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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