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역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 라떼떼라
나는 어떤 카페든 동네에 걸어서 가는 카페 아니면
일 순위로 확인하는게 주차가 편한가를 본다 ㅋㅋ
남편이 캐나다 가면서 차가 길쭉이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어딜가든 더욱더 신경쓰는 주차장 ㅎㅎ
오랜만에 백수가 되면서 젤 하고 싶었던 낮에 카페가서 여유부리기~!
를 하기 위해서 가까우면서 예쁜 카페를 찾다가 알게 된 원당카페 라떼떼라
주차장이 큼직한게 아주 맘에 든다
위치는 3호선 원당역지나 바로 금방이라 화정, 행신, 원흥, 삼송에서도 가깝다
저날 목적 중 하나가 가방 리뷰도 올리는거여서
성격 급하게 주차하자마자 찍은 가방사진 (유일한 주차장 사진)
주차장은 자갈로 카페 앞쪽에 넓게 있고 건물 돌아서도 더 있는 것 같은데
앞에도 비어있어서 안쪽까진 안들어가봤다
카페 입구에 장작 화로도 있고 거울인듯 아닌 문을 지나서 입장~!
1, 2층으로 나눠져있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1층 자리
사진엔 잘렸지만 오른쪽으로는 통유리인데 뷰는 주차장뷰,,
1층은 넓게 오픈 된 느낌의 좌석이어서 조용히 뭘 하기보단 대화하기에 좋은 느낌이다
평일 낮시간 인데도 창가자리는 만석이었다
커피 가지러 내려오기 귀찮아서 기다리다가 거울있길래 사진 한방 ㅎ
그 바로 옆으론 화장실이 있다 2층엔 없음
문 열고 들어가면 나 혼자 쓸 수 있는 화장실이고 깨끗했다
2층은 노키즈존
1층은 엄청 시끄러웠는데 2층은 조용했다
혼자와서 책 읽고 노트북 두들기는 사람이 꽤 있었다
좌석 밑에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하기에 딱이었다
창도 큼직큼직해서 여유부리기 완전 좋았다 날씨도 좋고,,
안 밖에서 본 테라스자리
바람 선선할 때가면 밖에 앉아만있어도 너무 행복할 듯,,
여기 다음에 간 카페는 라떼가 맛이 없었는데
여기는 커피도 진짜 맛있었다
카페와서 디저트는 참을 수 없지!
오랜만에 밀린 할일들 처리하고 책도 읽고
여유롭고 기분좋은 오후였다 ㅎㅎ 룰루
나오기 전 테라스에서 바람 맞으면서 가방리뷰 올릴 사진 찍고 집으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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